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aw&Order: SVU (문단 편집) == 특징 == 성범죄, 아동 및 노약자와 관련된 특수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수사반(SVU)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VU는 지원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우수한 수사관들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라고는 하는데, 드라마에서 형사들이 SVU에 지원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상적인 경우가 극히 드물다. 등장하는 검사들도 대부분 형사들 못지 않은 수난을 겪었다. 오죽하면 본편 내에서도 '''기피직종'''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Law&order 시리즈가 범인을 잡는 과정:재판 과정을 50:50으로 둔다면, SVU는 범인을 잡는 과정:피해자와의 관계:재판 과정을 33:33:33 정도로 두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재판보다는 범인의 검거와 관련된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높다. [* 사실 시즌 1에서는 재판과 관련된 부분도 적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시즌 2부터는 점점 피해자 쪽으로 이야기가 돌아가게 되었다.] 시즌 극초반과 막판보다 촬영기간이 추워지는 겨울에 법정 내 장면이 더 많아진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다. [[https://mobile.twitter.com/warrenleightTV/status/1181000281531830273|쇼러너 Warren Leight의 트윗]] 원래 시리즈 자체가 '[[미국]]은 썩었다'며 사회 곳곳의 치부를 까발리는 사회고발프로 성격이 짙고, 소재 자체도 나레이션에서 나오듯 '특히 극악한 범죄'를 다루는 탓에 전반적으로 암울하다. 형사들이 기껏 범인을 잡아도 증거가 부족해서 기소하지 못하거나, 어렵사리 법정까지 가도 재판 과정에서 무죄로 풀려나거나 가벼운 형벌을 받는 일도 흔하다. 또한 유죄 판결을 받아내도 피해자와 가족 등이 이미 정신적 육체적으로 파탄나 있는 상태고, 심지어 피해자가 [[자살]]하거나 피해자 혹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가 범인에게 사적으로 보복하는 등 최악의 사태로 치닫기도 한다. 극중에서 나오는 법조인들도 다들 인맥이 얼키고 설킨 관계여서서인지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우리 편이면 참 좋은 새끼]]'라는 농담 같지 않은 농담도 한다 용의자를 심문할 때 정말 용의자를 쥐 잡듯이 잡는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범행들이 극히 흉악하고 극악무도하다 보니 납득이 가는 묘사이다. 그래서 미국 사법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 자백 또는 범인 오판에 의해 무고한 용의자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생긴다. 누가 봐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각색한 에피소드가 (특히 후기 시즌으로 올수록) 많다. 그렇다고 해도 논픽션은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논픽션, 다큐멘터리라고 표방하지는 못하며, "이 스토리는 픽션이며 실제 사건을 묘사하지 않는다"는 면책 문구(Disclamer)를 먼저 말하고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 뉴스를 오랫동안 챙겨본 사람이라면 무슨 사건을 픽션화했는지 쉽게 감이 오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가끔은 성범죄하고 별로 관계 없어보이는 사건들도 다룬다. 물론 그냥 살인사건이 아니라 강간치사에서 수사가 시작되는 사건들이라서 업무상으로는 SVU의 담당이 맞긴 한데, 극의 전개는 어느새 성범죄, 아동학대 같은 사안이 아니라 다른 사안이 주가 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일선 순경들은 아동 혹은 노약자에게 조금만이라도 학대 흔적이 있다 싶으면 일단 SVU 불러서 떠넘기고 보는 편이다. 물론 이런 에피소드들이 보통의 성범죄 사건만 다룬 단조로운 에피소드들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레전드로 회자되는 일도 많다. 업무 특성상 뉴욕 경찰청의 다른 부서와의 공조수사가 이뤄질 경우 대개 풍기단속반(Vice)[* 성매매, 포르노그래피, 도박, 주류, 화기 단속 등의 '비도덕적'인 사안을 다루는 부서. 업무 범위가 자주 겹치는 분야는 아무래도 성매매, 인신매매 같은 사건이다.] 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고 인력교류도 벌어진다. 주요 형사들 중에 마약반 경력자가 둘이나 있어서 마약반과도 자주 엮이고, 사건이 좀 커질성 싶으면 연방정부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SVU를 갈구기 시작한다. 작중 수사 과정에서는 인종, 청소년, 트랜스젠더 등 다른 소수자/약자 중심이라는 가치와 여성 중심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게 아닌가 의심되는 논쟁점도 생긴다.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성범죄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고, 주요 시청자들도 여성이다보니 인종 등 다른 소수자/약자 계층을 대변하는 인권운동가 등이 심지어 빌런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인종차별사건수사반이라는 미드를 상상해 보거나, 현실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 즉 드라마만 보고 성급하게 특정 정체성에만 초점을 맞춘 편향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따지고 보면 이는 시청자 및 제작진의 미묘한 정치적 성향을 두루뭉실하게 반영하는 부분인데, 한국 사회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억압받는 피해자 vs 군림하는 가해자의 구도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정신적 만족 그 이상이 되지 못한다.] 시즌 4 에피소드 15에서는 아예 해외로도 나가서[* 뉴욕이 국경 근처 주이니만큼 캐나다로도 가끔 나가긴 했지만, 시즌 4에서는 아예 유럽을 갔다!] [[유로폴]]과 수사를 했다. 시즌 22에서는 코로나 시기가 겹치면서 작중에서 자주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코로나와 관련된 내용들이 자주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